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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창
갤러리 보리 현장리포트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
1947년생 ~ 현존
작가노트
작품은 단순한 감상용이나 규정된 개념 전달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인간존재에 대한 화두처럼 관객에게 끝없이 반복적으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이러한 작품이야말로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조각, 열린개념 무개념의 조각, 이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생명력 있는 작품이 될 수가 있다
‘현대 구상조각계 거장’ 김영원 작가 특별전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가 지난 13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시기별로 <중력 무중력>, <그림자의 그림자>, <기·공 예술> 시리즈를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꾸며 김영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했다.
‘김영원, 영원을 조각하다’는 실체가 없는 영원(eternity)은 조각될 수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철학적 사유들을 작품 세계에 구현한 작가의 생각을 담고자 했다.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될 수 있는 화두와 같은 작품들은 보이는 것이 실체인지 보이지 않는 것이 실체인지 의문을 갖게 만든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영원 작가 작품 30점을 심도 있게 볼 수 있고, 작가와 관객 소통 장으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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