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Gentina)

용담(Gentina)

✦학명 : Gentiana scabra Bunge
✦꽃말 : 슬픈 그대가 좋아
✦용담과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8월~10월
✦원산지 : 한국·일본·만주 시베리아
✦크기 : 20cm~60cm

산지의 풀밭에서 자라며,  
등지에 분포합니다.

굵은 수염뿌리를 말린 것을
용담이라 하며
매우 쓴 맛이 나는데요.

보통 달여서 건위제로 씁니다.


✦용담 꽃점

당신은 정의감이 투철한 사람,

설령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 해도 타협하지 마세요.

그런 고독감이 감돌 때 당신의
매력은 가장 밝게 빛나니까요.

친구에게 배반 당하면 견디기
어려운 충격을 받아요.

하지만 신은 당신이
올바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용담 전설

옛날 어느  깊은 산 속에
병에 걸려 노쇠한 노모와
나무꾼이 살았어요.

추운 어느 날
눈 덮인 산 속으로
나무를 하러 갔어요.

산토끼 한 마리가 눈 속에서
풀 뿌리를 캐는 시늉을
하는 것이 보였어요.

이상하게 생각한 나무꾼은 토끼가
발로 헤집던 곳을 살펴보니
가냘픈 줄기에 보라빛 꽃이
달린 풀이 있었어요.

나무꾼은 신령임이
산토끼를 대신하여
신령한 약초를
내려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그 풀의 뿌리를
케어가 어머님께 달여드렸어요.

어머니는 깨끗하게 나아
건강을 되찾게 되었어요.

나무꾼은 이 약초가 산신령이
내려 준 것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하여
용담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