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해윤(1929~ )
서울 길음동에서 40여년간 세탁소와 복덕방을 운영하다 78세(2006년)에 신인화가로 데뷔한 류해윤 화가
"그림을 그리다 보니, 잡념과 고민이 없어지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
류해윤 화가의 그림의 원천은 그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신문 사진이나 텔레비젼 화면이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지나온 삶의 기억들이다.
첫번째 개인전 전시 제목도 '할아버지의 기억' 이다. TV에서 본 남북 이산가족 금강산 상봉, 6.25전쟁 때의 피란행렬, 어디선가 봤던 호랑이 민화, 고향인 경남 합천의 시골마을 풍경, 가을걷이 같은 기억 속의 풍경들, 다른 화가의 그림에서 본 장면, 가족이나 동네사람들의 초상화 등이다.
지난 소개 중 할머니 화가들의 이야기에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사람들의 말에 비슷한듯 또다른 역사를 가진 할아버지 작가를 선정해 보았다.
2023년 올해로 95세가 된 그는 늦은 데뷔가 아쉬웠는지 여전히 화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의 그림에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따뜻한 연민의 시선이 담겨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suyull/222115163300
참고 :
https://m.blog.naver.com/suyull/222115163300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5466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02959
https://blog.naver.com/foxbear2212/222984761565
https://week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5466
https://m.blog.naver.com/bae828/2226004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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