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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23

야생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 야생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 최근 2023 Nature "inFocus" Photography Awards라는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들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사진작가가 제출한 24,000장의 야생 동물 이미지가 제출되었고, 그 중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제일 마지막 작품은 잠자고 있는 새들이라고 하는데, 얼핏 보기에는 새가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5마리가 있다고 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확대해서 재미로 한 번 찾아보세요. 2023. 9. 23.
김남표 작가님 김남표 1970- “털을 스윽 만지는 그 느낌이 좋았다.” 허공에 손을 저으며 말하고는 웃는다. 그 천진한 웃음에서 화가가 느낀 만족감이 짜릿하게 전해진다. 털에 대한 따뜻한 촉각의 기억은 화가 김남표의 가장 중요한 창작의 모티프가 되고 있다. 라 명명된 그의 그림 속에서는 구두가 폭포가 되고 악어의 등이 문득 언덕이 되어 나무가 자란다. 화면 부분 부분에는 그린 것이 아닌 실제 털이 붙어 있다. 털의 사용과 동서양 회화의 구성을 모두 응용한 참신한 화면 등 김남표는 매우 독특한 그림으로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전시를 위해 작품들이 모두 빠져나가서 작업실이 아닌 전시장에서 인터뷰를 해야 할 만큼 그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남표 1970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 2023. 9. 23.
서양화 교수 '정미조' 정미조 1949ㅡ 포천 생​ 데뷔 1972년 노래 개여울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 교수(_2015) 정미조는 1972년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1993년 파리 7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3년간의 파리 유학 후 정미조는 그 이듬해의 귀국전을 효시로 그 이후 눈에 띄게 활발한 활동을 펼쳐 보이고 있다. 파리와의 유대를 그대로 유지한 채 해마다 개인전을 위시하여 각종 초대?기획전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함께 그녀의 작품 세계도 상당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 변화, 그것을 두고 일단은 영적(靈的)인 「야경(夜景)의 세계로부터 보다 개방된 심적(心的) 풍경의 세계에로의 이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풍경」의 세계라고 하기는 했으나 그 풍경은 자연의 그것은 물론 아니다. 그것.. 2023. 9. 22.
영원한 동심의 작가 '장욱진' 화백 장욱진 (1917~1990) 영원한 동심의 작가 '장욱진' 화백은 한국적인 정서와 평화로운 이상향을 작품에 담고, 서정적 풍경을 간결하면서도 밀도있게 그렸습니다. 까치와 나무, 해와 달 등 몇가지 소재들을 반복해서 그린 그의 작품은 민속적이고, 토속적인 정체성이 뚜렷합니다. 1951년 전쟁중에 그린 "자화상"은 누렇게 곡식이 익은 논길 사이로 연미복 차림의 신사가 팔자걸음을 걷는 모습인데, 빼앗겨버린 현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장욱진 화가가 나무나 까치 외에도 많이 그린 소재는 '가족'이랍니다. 불교신자인 아내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라 화실에서 일주일 동안 몰두하여 그린 작품 "진진묘"는 부인의 법명을 제목에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작품을 팔아 그 돈으로 막내딸의 바이..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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