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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23

'Robert Capa' 위대한 종군사진작가 Robert Capa 위대한 종군사진작가 1913.10.22. ~ 1954.05.25. 1베트남서 지뢰 밟고 사망하다 1954년 5월 25일 카파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은 ‘군인들의 뒷모습’ 이었다. 베트남의 호찌민과 프랑스 군과의 전투였다. 베트남의 남딘 마을에서 타이빈을 향해 걸어가는 프랑스 군인들의 뒷모습이 카파의 사진기가 본 마지막 장면이다. 카파는 왼손에 카메라를 쥐고 지뢰를 밟은 채 폭발되어 버렸다. 순식간에 터지는 지뢰처럼, 카파의 인생은 끔찍한 전쟁과 고통의 순간을 찍어낸 찰나의 인생이었다. 뒤에서 지뢰가 터지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카파가 그 폭발 속에 있는 줄도 모르고 이런 말을 했다. “젠장, 저 장면이 카파가 원하는 사진인데.” 2 그가 보았던 모든 것들을 단 한 장의 사.. 2023. 7. 29.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로 만든 초상화 사진작가 Anna Corson는 어느날 가지고 있던 음악 테이프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는 생각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시리즈를 제작하였으며,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재밌는 아이디어를 낸 것도 멋지지만, 그것을 완성도 있게 실행하는 능력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 7. 28.
이탈리아의 화가 '파우스토 피란델로' Fausto Pirandello (1899~1975) 이탈리아의 화가 '파우스토 피란델로'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루이지 피란델로'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극작가 아버지의 대표작은, 희곡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이죠. 파우스토는 '문학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 조각과 미술을 시작했답니다. 아버지의 문학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아들은, 사실주의와 입체주의 사이에서, 추상과 구상 사이에서 독창적 스타일로 그림을 완성시켰습니다. 그의 회화 작품에는 유난히 '흙색 earthy color'이 많군요. 2023. 7. 27.
지오반니 볼디니(Giovanni Boldini) 초상화가 Giovanni Boldini 이탈리아 1842년-1931 지오반니 볼디니는 상징주의 사조의 화가로 초상화가로서 매우 큰 명성을 얻었다. 그는 유럽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에두아르 마네, 에드가 드가 등을 포함해 많은 인상주의 화가들과 존 싱어 서전트 등 다양한 화가들의 영향을 받았다. 볼디니는 특히 벨 에포크 시기 최상류층과 교류하며 사교계 여성들의 초상화를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종교화를 그리던 르네상스 화가였던 안토니오 볼디니(Antonio Boldini)의 아들로 아버지에게서 미술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페라라에 있는 시빅토 아테네오 디 팔라초 디 디아만티(Civico Ateneo di Palazzo dei Diamanti)에서도 공부했다. 볼디니는 18살에 이미 뛰어난 초상화가로 ..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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