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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23

'타르실라 두 아마라우'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 예술가 Tarsila do Amaral (1886~1973) 브라질 화가 '타르실라 두 아마라우'는 라틴아메리카 모더니즘을 이끈 여성 예술가입니다. 당시 여성들이 고등 교육을 받는 건 드문 일이었지만, 그녀는 가족의 지원 덕분에 상파울루 바르셀로나 파리 등에서 교육을 받았죠. 파리에 있는 동안 그녀는 초현실주의와 아프리카 원시주의에 관심 가졌으며, 브라질로 돌아온 후엔 초현실주의 스타일을 민족주의 예술과 결합시키는 새로운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한 인간과 태양 그리고 선인장이 그려진 대표작 "Abaporu (식인종)"은, 사람을 먹는 풍습이 아니라, 유럽에서 흘러들어오는 문화를 '삼키고 소화하여' 브라질 색깔의 고유한 문화를 재창조하자는 의미입니다. 밝은 색상과 열대 느낌을 주는 그녀의 작품은, '페르낭 레제'의.. 2023. 8. 9.
'나다니엘 혼' Nathaniel Hone the Younger (1831~1917) '나다니엘 혼'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화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스무살 무렵, 철도 기술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그림에 더 매력을 느껴 파리로 갔죠. 그는 프랑스에서 공부한 아일랜드 최초의 화가였습니다. 십여년 동안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풍경화를 그리다가, 마흔살 무렵에 고향 더블린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아일랜드의 바다와 조용한 시골 풍경을 흙색 위주로 그렸습니다. 바다와 들판보다는 구름과 하늘 공간을 더 많이 그려넣은 그의 작품에는, 금방이라도 어두워지고 추적추적 비가 올 것 같은 전형적인 아일랜드 분위기가 많답니다. 2023. 8. 9.
'션 샤마츠' 점과 선을 몇 개 더하여 사진에 생명력 보여주고 있다~ Morning Gallery Sean Charmartz (1980~ ) 캘리포니아 출신의 '션 샤마츠'는, 매우 평범한 사진에다 점과 선을 몇 개 더하여 사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엔 애니메이션 계통에서 일하며, '스폰지 밥'의 스토리 작가 및 디렉터로 참여하기도 했답니다. 그가 일상적인 사물의 이미지에다 재치있게 눈동자와 입 등을 그려서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기까지는 매우 간단한 작업이지만, 아이디어를 끄집어내기 위해 무척 오랜 시간 동안 생각한다는군요. 션 샤마즈'의 재미있고 기발한 애니메이션을, '오펜바흐'의 "캉캉"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3BYyZteFNao 2023. 8. 9.
'윤영선' 성당을 새기다, 공소에 스미다. 윤영선 성당을 새기다, 공소에 스미다 신앙적인 창작, 종교적인 힐링 ‘성당을 새기다’(미디어북 펴냄)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성당을 시(詩)적 표현으로 담아냈고. 225개 공소를 그린 그림은 신앙의 여정이다 순례이다. 책과 그림은 일상에서 진리를 찾아가는 저자의 인생 고백이 담겨있다. 윤 영선 작가는 “성당을 방문하는 여정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자연풍광과 알맞은 기후와 날씨 등 모든 일들 속에서 나를 이끄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느꼈다”며 “하느님 감사합니다. 보잘것없고 미흡한 저를 이끌어주셔서...”라고 고백한다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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