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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23

'클레멘타인 헌터' 순수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 Clementine Hunter (1887~1988) 100년 동안 루이지애나 밖을 나가본 적이 없는 '클레멘타인 헌터'는, 순수한 그림을 그리는 흑인 여성 화가입니다. 노예제도가 폐지된지도 20여 년 후에 태어났지만, 목화밭에서 계속 노예처럼 일했습니다. 배우지 못해 읽고 쓰지는 못했지만, 인형 만들고 퀼트도 만드는 등 손재주가 뛰어났습니다. 쉰 나이가 됐을 때, 마을에 왔던 화가가 남기고 간 물감과 붓을 가지고 처음 그림을 그렸죠. 넓은 농장에서 흑인들이 손으로 목화를 따서 마차에 실어 나르는 모습을 많이 그렸답니다. 처음엔 25센트에 팔다가 말년엔 수천달러로 오르며, 가치를 인정받았죠. 100살에는 명예 미술박사 학위도 받았고, 세상을 떠난 후에는 그녀에 대한 오페라도 만들어졌답니다. 2023. 8. 16.
'콘스탄틴 유온' 화가이자 극장의 연극 무대 디자이너~ Konstantin Yuon (1875~1958) 러시아 '콘스탄틴 유온'은 화가이자 극장의 연극 무대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독일과 스위스계 부모님의 지원으로 예술을 접했으며, 유럽 유학 시절 교류를 가졌던 화가들의 영향을 받아 인상주의의 특징도 보여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콘스탄틴 유온'의 독자적인 스타일은 정확히 느껴지네요. 러시아의 의미있는 건축물, 역사적인 장소 등을 화가 '유온'의 감성으로 표현했습니다. 화사한 색감과 뚜렷한 표현이 편안함을 전해줍니다. 러시아의 겨울 풍경마저도 포근하네요. 독특한 작품 "새로운 행성 New Planet"은, 1921년 볼쇼이극장의 메인커튼을 위해 그린 그림이죠. 러시아 10월혁명과 사회주의로 변해가는 소비에트를 표현했습니다. 2023. 8. 15.
'Willy Ronis' 프랑스의 사진작가 Willy Ronis 1910-2009 프랑스 프랑스의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로베르 두아노 등과 동시대에 활동하며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시적 이미지로 사진에 담아 사진을 단순한 기록을 위한 도구가 아닌 예술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19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제정 러시아의 포그롬(유대인 대학살)으로부터 탈출한 유대인 난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의 아버지는 파리에서 여권사진이나 아기들 스냅 사진을 주로 찍는 사진관을 운영하였으며, 리투아니아 출신의 어머니는 피아노 교사였다. 어려서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작곡가를 꿈꾸었으나, 1932년 군 복무를 마친 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사진관 운영을 이어받았다. 어려서부터 사진과 친숙하였으나 큰 흥미를 느끼지 못.. 2023. 8. 13.
'이종구' 민중화가 이종구 1954- 민중화가 2년전 농민의 날에 한번 소개한 일이 있는 농민작가.30년 넘게 농촌과 농민 그리고 소를 그렸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에서 태어난 그가 군복무를 마친 후, 그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1979년 무렵에는 어수선한 시대상과 거리를 둔 단색화가 주류였다.추상은 내용이 빈곤하다고 생각하여 차가운 도시 이미지를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리다가 1984년 쌀푸대에 두고온 고향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그가 그린 산사 풍경을 중심으로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youncho&logNo=5013611187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https://naver.me/5qaTe2xh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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