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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23

핀란드 화가 '알베르트 에델펠트' Albert Edelfelt (1854~1905) 핀란드 화가 '알베르트 에델펠트'는 당시 유럽의 예술 아이콘이었습니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물려준건 많은 빚밖에 없었답니다. 예술적 야망을 지원해준 어머니의 도움이 컸죠. 여성 모델을 많이 그렸지만 정작 그를 알린 작품은 '파스퇴르'의 초상화. 과학적 업적에 매료되어 그의 작업과 실험실 환경을 몇달동안 살펴본 끝에 완성한 작품이었답니다. 러시아 전시회 때는 '일리야 레핀'이 교수직을 제안했으나 거절했습니다. 파리의 예술적 감성과 고국 핀란드를 더 좋아했기 때문이죠. 핀란드의 역사화도 많이 그렸지만, 인상파의 영향을 받아 자연의 빛과 순간의 감각을 포착한 작품들을 감상해보세요. 2023. 8. 24.
독일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오토 뮬러' Otto Mueller (1874~1930) 독일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오토 뮬러'는, 10대 때에 석판화 교육을 받았고, 20대 때에는 아카데미에서 미술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선생한테서 '자네는 재능이 없다'는 얘길 듣고 자퇴해버렸죠. 인상주의와 상징주의를 왔다갔다 하다가, 30대에 표현주의로 스타일을 굳혔답니다. 길쭉길쭉한 누드와 집시들을 많이 표현했는데, 그의 별명도 '집시 뮬러' 였습니다. 단순한 형태와 윤곽, 원시적 색상이 특징입니다. 독일의 나치는 그의 작품을 퇴폐미술이라며 약탈하고 없앴답니다. 수십년이 지난 후, 어느 미술상의 컬렉션에서 그의 작품들이 발견되었죠. 2023. 8. 24.
'이케노 타이가' 에도 시대 중엽의 화가 池大雅 이케노 타이가 (두산백과)일본식 문인화풍인 남화(南畵)의 전성기를 이끈 에도 시대 중엽의 화가. 18세기 중엽 에도 시대에 활약한 일본의 문인화가로, 중국 명청대(明淸代) 화풍에 일본적 화풍과 자신의 개성을 더해 독자적인 화풍으로 발전시켰으며, 이를 통해 일본식 남화(南畵)를 확립하고, 동시대 활약했던 요사 부손(与謝蕪村, 1716~1784)과 그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케 노 타이가’(池の大雅), ‘이케 타이가’(池大雅) 등으로도 불리며 본명은 마타지로(又次郎)이다. 생애와 경력 이케노 타이가는 1723년 교토의 농부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부터 서예와 중국 고전을 접했는데, 서체 표현에 일찍이 재능을 보였다고 전해지며, 이후에도 다수의 글씨를 남기며 서예가로서도 명성이 높았다. 15세경 생.. 2023. 8. 23.
미국의 인상파 화가 '프레드릭 칼 프리스케' Frederick Carl Frieseke (1874~1939) 미국의 인상파 화가 '프레드릭 칼 프리스케'는 20대 초 프랑스로 미술공부하러 간 이후, 거의 대부분의 생을 그곳에서 그림 그리며 살았습니다. 특히 30~40대에는 매년 여름, '모네'의 지베르니 바로 옆집에서 살았답니다. 하지만 모네와는 그리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고, 오히려 그림 스타일은 '르누아르'를 닮았죠. 지베르니의 집과 정원 등을 많이 그렸으며, 햇빛 속의 꽃과 소녀를 표현하는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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