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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23

「아트 트랙 제주」 개막(9/1~10/1) 📣「아트 트랙 제주」 개막(9/1~10/1) ▪️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965796 ▪️ 인스타그램 : https://instagram.com/arttrack_official ※ 대부분의 전시는 무료 상시 관람가능, 일부 유료 전시의 경우 네이버 예약 및 현장발권 필요 --------------------------------- 제주 전역을 전시장으로! 제주를 여행하며, 문화예술을 즐기는 ‘아트 트랙 제주 2023’ 가 열립니다! 강영민, 윤경덕, 요시고(Yosigo)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아티스트 39인의 작품을 9월 한 달간 제주 전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장별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내 .. 2023. 9. 2.
설악의 화가, '김종학' "설악의 화가, 김종학" (1937~ ) 다채로운 색으로 피어난 꽃이 화폭을 가득 메우고, 사이사이 날아다니는 물총새, 나비, 딱다구리, 무당벌레 등 화려한 이미지들이 생동감을 더합니다. 원시적이고 강렬한 색깔들이 조화를 이루고, 거칠게 휘두른 붓질에서 화려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화가 김종학은, 경기중·고, 서울대 미대, 일본과 미국 유학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이후의 삶은 무명 화가이고, 무능한 아버지에다 결혼생활마저 실패하고 말았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도망치듯 설악으로 들어간 그는, 딸이 ‘화가 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게 해줄 좋은 그림 100장을 그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편지도 썼습니다. "시시한 아빠로 비난받으면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 같았어. 100장을 그릴 때까.. 2023. 9. 1.
미국의 '헬렌 드라이덴' Helen Dryden (1882~1972) 어린 시절 종이로 인형 옷을 만들던 미국의 '헬렌 드라이덴'은, 1920~30년대 성공적인 산업 디자이너였습니다 . 취미로 패션기사의 삽화를 그리다가 정식 미술교육을 받았으나, 풍경화는 전혀 관심없었고 독학으로 패션 디자인과 일러스트에만 전념했죠. 큰 꿈을 가지고 뉴욕으로 갔으나 아무런 기회가 없다가, 보그 잡지의 새로운 경영진에 눈에 띄어 잡지 표지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13년(1909~1922) 동안 보그 잡지의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답니다. 당시의 보그 표지는 사실적인 패션 표현보다는 상상을 담은 낭만적 이미지를 선호했는데, '헬렌 드라이덴'의 그림과 잘 맞아 떨어진거죠. 이후 그녀는 의상 디자인과 연극 무대 디자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 2023. 8. 31.
"마티스의 댄스" "마티스의 댄스" '마티스 (1869~1954)'의 대표작 "댄스 DANCE II"는 세가지 색깔만 가지고 조화를 이뤘습니다. 파란색은 하늘을, 빨간색은 원시적 형태의 인간을, 초록색은 땅을 의미하죠. 이 작품은 원래 러시아의 직물상인 시츄킨이 의뢰한 작품이며, 마티스는 '춤과 음악'이란 주제로, 1910년에 "Music"과 "Dance II" 두 작품 셋트를 완성했답니다. "Dance I"은 조금 다른 색상으로 그렸으며, 이 작품은 18세기 화가 '윌리엄 브레이크'가 그린 "요정 춤을 추는 오베론..." 에서 영감을 얻었죠. 1906년에 처음 "Joy of Life"에 조그맣게 넣었고, "Dance II"의 반응이 좋아 훗날 판화로도, 종이 오리기 작품으로도 제작되었답니다. 강렬한 원색과 리드미컬한 움..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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