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홍색 참제비고깔(Larkspur)
✦학명 : Delphinium ornatum
✦꽃말 : 자유(freedom)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두해살이풀
✦개화시기 : 6월~7월
✦원산지 : 유럽
✦크기 : 30cm~100cm
참제비고깔은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가지가 갈라지며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줄 모양입니다.
꽃은 하늘색 ·보라색 ·
분홍색 ·흰색 등이 있으며
겹꽃도 있고
지름 2∼3cm입니다.
꽃받침조각은
5개가 꽃잎같이 생기고
길이 1.5 cm 내외의
꿀주머니가 있습니다.
꽃잎은 작고 1쌍이며
꿀주머니 안에
들어 있습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입니다.
열매는 골돌(利咨)이고
타원형이며
털이 밀생합니다.
✦담홍색 참제비고깔 꽃점
싫은 일이 있어도
궁시렁대지 않는 성격,
깊이 생각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숙명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때까지의
팔방미인은 포기하십시오.
바람둥이로 지탄받기 쉽습니다.
✦담홍색 참제비고깔 전설
그리스의 엘리사탄 해안에
정의감이 강한 오르토프스라는
젊은이가 살았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오르토프스는
어느 날 낚시를 하던중
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떨어졌는데 그 때 돌고래가
구해 주었습니다.
그 때부터
오르토프스와 돌고래는
날마다 해변에서 어울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부들은
돌고래를 일망타진하려는
계획을 세웠지요.
오르토프스는 이 소식을
돌고래에게 전하여
먼 바다로
도망가게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어부들은
오르토프스를 살해하여
시체를 바다에 던지고
말았습니다.
돌고래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오르토프스의 영혼을 꽃에
머물게 해 달라고
바다 신에게 빌었지요.
신은 그들의 우정을 가상히 여겨
오르토프스를 참제비고깔 꽃으로
바꾸어 주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참제비고깔 꽃의 학명을
그리스어로 '돌고래(Deiphinium)'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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