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사자성어80

여민동락ㅣ與民同樂 여민동락ㅣ與民同樂 ○ 왕이 백성과 더불어 낙을 같이 나눔 ○ 與(더불 여) 民(백성 민) 同(한가지 동) 樂(즐길 락)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라는 뜻으로, 백성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맹자(孟子)에서 유래되었다. 맹자는 인의(人義)와 덕(德)으로써 다스리는 왕도(王道)정치를 주창하였는데, 그 바탕에는 백성을 정치적 행위의 주체로 보는 민본(民本) 사상이 깔려 있다. 맹자는 양(梁)나라 혜왕(惠王)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왕께서 음악을 연주하시는데 백성들이 종과 북, 피리 소리를 듣고는 골머리를 앓고 이맛살을 찌푸리며 "우리 왕은 음악을 즐기면서 어찌하여 우리를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하여 부자(父子)가 만나지 못하고, 형제와 처자가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가"라고 불평하며, .. 2023. 10. 18.
智慧란 무엇인가? 🍏智慧란 무엇인가? 옛날, 외다리에 애꾸눈인 난장이 임금이 있었다. 임금은 畵家를 불러 자기 초상화를 그리게 했다. 첫번째 화가는 왕을 배려해 두 다리에 두 눈을 뜬, 보통 키의 초상화를 그려 올렸다가 목을 베였는데, 거짓 초상화를 그렸다는 이유였다. 두번째 화가는 이미 소문을 들은지라 事實대로 그렸다가 임금의 트라우마를 건드렸다 하여 그도 목을 베였다. 마지막으로 불려 온 화가는 王이 말을 타고 총을 겨누며 사냥 하는 모습을 그려서 일등 功臣이 되었다. 다리 하나는 말의 반대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고, 총을 들고 목표물을 照準하니 자연스레 한 눈을 감고 있었으며, 말을 타고 달리기에 몸을 자연히 앞으로 숙이게 되니 난장이도 正常人처럼 보이게 그렸던 것이다. 이렇게 智慧란 남을 속임도 아니고, 남의 아픔.. 2023. 10. 17.
화호유구ㅣ畵虎類狗 화호유구ㅣ畵虎類狗 ○ 범을 그리려다가 강아지를 그리다 ○ 畵(그림 화) 虎(범 호) 類(무리 유) 狗(개 구) 호랑이를 잘 그리는 사람을 보고 자기도 할 수 있다고 덤벼들었다가 개를 그리고 말았다는 이 성어는 소양이 없는 사람이 잘하는 체하다가 도리어 망신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또 섣불리 훌륭한 사람의 언행을 모방하려다 경박한 사람이 되기 쉬움을 깨우친다. 중국 南北朝時代(남북조시대) 宋(송)의 역사가 范曄(범엽)이 편찬한 ‘後漢書 (후한서)’에 고사가 실려 있다. 後漢(후한)의 장군 馬援(마원)은 많은 전공을 올려 伏波將軍(복파장군)이란 칭호를 받았다. 당시 交趾(교지, 趾는 발 지)라 불렸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중국의 속국정책에 반발하여 군대가 일어났다. 마원은 3년간이나 이곳에 파견돼.. 2023. 10. 17.
양질호피(羊質虎皮) 📚 양질호피(羊質虎皮) '양의 몸에 호랑이 가죽을 걸치다'라는 뜻으로, ①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그에 걸맞은 실력이나 실속은 갖추고 있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우리 속담: 빚좋은 개살구) ② 본질이 바뀌지 않는 한 변화하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 ※ 출전 : 중국 한(漢) 양웅(揚雄)의 법언(法言) https://naver.me/GSgrNVqE 🍎 시사경영용어,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구성원들의 가치관, 정서, 행동규범 등을 변화시켜 개인, 집단, 조직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혁시키는 리더십 구성원들의 의식 수준을 높이고 이들이 성장이나 자아실현과 같이 높은 수준의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유도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특별한 형태의 리더십이다. 변혁적 리더십은.. 2023. 10. 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