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청(聽)을 뜯어보니...
♤ 들을 청(聽)을 뜯어보니... 한문의 '들을 청(聽)'을 보면, 여러 부수가 모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이(耳), 임금왕(王), 열십(十), 눈목(目), 한일(一), 마음심(心) 이렇게 여섯 글자가 합하여 '들을 청(聽)'이 만들어졌는데, 그 뜻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귀이(耳)와 임금왕(王)이 합하여, 임금은 듣는 것을 우선하여야 한다는 의미이고, 열십(十)과 눈목(目)은 열 개의 눈으로 보듯 하고, 한일(一)과 마음심(心)은 일관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공자는 눌언민행(訥言敏行)이라 하여, 말은 사려깊게 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도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라 하여 상대방 입장에서 내가 행동해야 할 자..
2023. 8. 12.
四가지 와 오상(五常)
四가지 와 오상(五常)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1.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2.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 해서. 돈의문(敦義門)이고, 3.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4.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합니다. 5.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습니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 입니다. 🔖오상(五常)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2023.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