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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123

[미술로 보는 세상] 키스, 사랑하거나 아프거나 예술가의 창 갤러리 보리 [미술로 보는 세상] 키스, 사랑하거나 아프거나 키스는 감미롭다. 그 단어만으로 설렌다. 하지만 키스는 달콤함만을 상징하진 않는다. 키스 뒤엔 다양한 아픔이 서려 있기도 하다. 이별, 회상, 혹은 죽음까지도. 로댕(1840~1917)이 만든 불후의 키스는 '정열'을 먼저 떠오르게 한다. (1882) 남자 목을 감은 여인의 손, 여자 허벅지에 다소곳이 놓인 남자의 손, 살짝 비튼 여자 상반신 등은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키스를 소재로 한 가장 유명한 회화는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의 황금빛 키스다. (1908) 입과 입이 마주치기 직전, 무심하게 수용한 듯한 여인의 표정이다. 자기 목을 감은 남자 손을 살며시 잡은 그녀 손에서 둘의 접촉을 한 단계 깊게 느.. 2023. 11. 7.
어린이와 동물을 그린 그림 '노엘(Nancy Noel)' 어린이와 동물을 그린 그림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낸시 노엘(Nancy Noel)이 일요일 자이언스빌 자택에서 74세에 사망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노엘의 작품을 복제한 포스터가 피카소 포스터보다 많이 팔렸고 모네의 포스터를 따라잡았다고 출판사인 브루스 맥소(Bruce McGaw)는 인디스타(IndyStar)에 말했다. 노엘은 젊음의 순수함을 묘사하는 데 특화되어 있으며, 피사체에 천사 날개를 자주 추가했습니다. https://www.nanoel.com/ 2023. 11. 4.
'Daouda Traore(다우다 트라오레)' Daouda Traore(다우다 트라오레) (Côte d’Ivoire, 1987~ ) “저에게는 이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친구와 지인이 많기 때문에 이민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제 그림은 우리 사회의 경험, 여러 위기, 이민, 갈등 등 세계가 직면한 큰 도전과 아프리카 사회의 일상을 반영합니다.” 그는 바마코 국립 예술원(INA)에서 조형 예술을 전공하여, 2013년 Conservatoire des Arts et Métiers MultiMedia Balla Fasseké KOUYATE을 졸업했다. 시카소(Sikasso) 공립 고등학교의 조형 예술 교사인 그는 학생들의 일상 생활이 그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그 자신이 "읽을 수 없는 시"라고 묘사하는 자신만.. 2023. 11. 3.
78세(2006년)에 신인화가로 데뷔한 '류해윤' 화가 류해윤(1929~ ) 서울 길음동에서 40여년간 세탁소와 복덕방을 운영하다 78세(2006년)에 신인화가로 데뷔한 류해윤 화가 "그림을 그리다 보니, 잡념과 고민이 없어지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 류해윤 화가의 그림의 원천은 그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신문 사진이나 텔레비젼 화면이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지나온 삶의 기억들이다. 첫번째 개인전 전시 제목도 '할아버지의 기억' 이다. TV에서 본 남북 이산가족 금강산 상봉, 6.25전쟁 때의 피란행렬, 어디선가 봤던 호랑이 민화, 고향인 경남 합천의 시골마을 풍경, 가을걷이 같은 기억 속의 풍경들, 다른 화가의 그림에서 본 장면, 가족이나 동네사람들의 초상화 등이다. 지난 소개 중 할머니 화가들의 이야기에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는 사람들의 말에 비슷한..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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